[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도내 2개 전통시장에서 ‘김장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행사 대상은 전국 15개 전통시장 2909개 점포로 도내에서는 당진 전통시장과 홍성 광천전통시장 등 2곳이 대상이다.
환급은 소비자들이 해당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에 설치한 환급 행사 부스를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당 2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굴,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등 국내산 수산물 김장재료이며 국내산 원물로 만든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가능하다.
그러나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도는 15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당진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물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과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점검은 시장 및 점포 방문, 환급 행사 부스 방문 및 관계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품질 좋고 맛 좋은 우리 김장재료를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