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단,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만 75세 이상은 오는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의료취약지에 해당돼 지역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자도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국가유공자 AI대응요원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및 당뇨환자 중 만 14세~64세 건강취약계층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대상자 증명서류를 지참해 접종 일정에 따라 관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 중 한 곳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이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동절기 코로나 접종과 동시접종도 가능하니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가 아닌 만 14세~64세는 오는 24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7일부터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비는 1만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