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19 07:51

  • 흐림속초23.2℃
  • 흐림23.9℃
  • 흐림철원24.8℃
  • 흐림동두천25.1℃
  • 흐림파주24.5℃
  • 흐림대관령20.4℃
  • 흐림춘천24.3℃
  • 흐림백령도23.7℃
  • 흐림북강릉22.8℃
  • 흐림강릉23.7℃
  • 흐림동해24.3℃
  • 흐림서울25.7℃
  • 흐림인천26.4℃
  • 흐림원주24.2℃
  • 구름많음울릉도26.2℃
  • 흐림수원25.6℃
  • 흐림영월22.9℃
  • 구름많음충주23.7℃
  • 구름많음서산24.9℃
  • 흐림울진23.6℃
  • 구름많음청주24.7℃
  • 구름많음대전24.5℃
  • 구름많음추풍령22.7℃
  • 흐림안동23.2℃
  • 구름많음상주24.7℃
  • 구름많음포항25.1℃
  • 구름많음군산24.8℃
  • 흐림대구25.1℃
  • 구름많음전주24.9℃
  • 박무울산24.6℃
  • 구름많음창원26.9℃
  • 맑음광주25.2℃
  • 구름많음부산27.4℃
  • 맑음통영26.5℃
  • 맑음목포26.3℃
  • 맑음여수27.1℃
  • 맑음흑산도27.0℃
  • 맑음완도
  • 구름조금고창23.8℃
  • 구름조금순천21.4℃
  • 흐림홍성(예)24.3℃
  • 구름많음22.9℃
  • 구름조금제주28.1℃
  • 구름조금고산27.8℃
  • 구름많음성산30.0℃
  • 구름많음서귀포29.2℃
  • 구름조금진주24.3℃
  • 흐림강화24.9℃
  • 흐림양평23.8℃
  • 흐림이천23.5℃
  • 흐림인제23.1℃
  • 흐림홍천23.7℃
  • 흐림태백20.6℃
  • 흐림정선군23.0℃
  • 구름많음제천22.4℃
  • 구름많음보은23.3℃
  • 구름많음천안23.4℃
  • 구름많음보령25.7℃
  • 구름많음부여24.4℃
  • 구름많음금산23.9℃
  • 구름많음24.1℃
  • 구름조금부안24.1℃
  • 구름많음임실23.4℃
  • 구름많음정읍24.0℃
  • 구름많음남원24.2℃
  • 구름많음장수21.8℃
  • 구름조금고창군23.4℃
  • 구름조금영광군24.3℃
  • 구름많음김해시26.2℃
  • 구름조금순창군23.6℃
  • 구름조금북창원26.2℃
  • 구름조금양산시25.6℃
  • 구름조금보성군24.9℃
  • 구름조금강진군25.1℃
  • 구름조금장흥23.5℃
  • 구름조금해남26.4℃
  • 구름조금고흥25.6℃
  • 구름조금의령군24.1℃
  • 구름조금함양군24.4℃
  • 맑음광양시25.6℃
  • 구름조금진도군25.3℃
  • 흐림봉화22.2℃
  • 흐림영주22.1℃
  • 구름많음문경23.7℃
  • 구름많음청송군22.6℃
  • 구름많음영덕23.4℃
  • 구름많음의성24.1℃
  • 구름많음구미24.0℃
  • 구름많음영천23.4℃
  • 구름많음경주시24.5℃
  • 구름많음거창23.1℃
  • 구름많음합천24.2℃
  • 구름많음밀양24.9℃
  • 구름조금산청23.4℃
  • 맑음거제25.7℃
  • 맑음남해26.3℃
  • 구름많음25.3℃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서삼석 “ 수입쌀도 못구하나 ? 국내 정부비축미 대폭 늘려야 ”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삼석 “ 수입쌀도 못구하나 ? 국내 정부비축미 대폭 늘려야 ”

미국 가뭄으로 의무수입쌀 확보물량 27.8% 감소, 가격은 13.1%올라

서삼석 “ 수입쌀도 못구하나 ? 국내 정부비축미 대폭 늘려야 ”

 

[시사픽] 쌀 정부비축 물량을 대폭 확대해 식량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내 쌀 자급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가뭄으로 인해 해외의무수입물량조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부터 제출받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쌀 생산 및 정부재고 현황’ 자료를 토대로 “국내 쌀 생산이 줄어 자급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시장 격리 의무화법 이 통과되면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는 정부 시각은 어불성설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최근인 2020년과 2019년만 해도 오히려 수요가 생산보다 많아 쌀이 부족했었다.

초과수요는 각각 9만7천톤, 1만2천톤이었다.

생산량도 지속 감소해 자급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2017년 419만7천톤에서 2020년 374만4천톤으로 생산이 10.8% 감소하는 동안 103.4%였던 쌀 자급률은 92.8%로 10.6%p 하락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정부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목표로 설정한 2022년 쌀 자급률 98.3%도 달성이 어렵다는 것이 서삼석의원의 지적이다.

정부 쌀 재고도 1974년에 FAO가 발표한 최소안전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위험 수준이다.

이에 따르면 약 2개월치 소비량인 80만톤이 국내 최소 기준인데, 2018년 정부비축미 재고 96만5천톤을 기록한 이후 2022년 10월까지 18만2천톤에서 61만톤 사이의 재고량으로 기준을 충족한 적이 없다.

심지어 2021년에는 15만4천톤 수준까지 떨어져 심각한 재고부족 현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40만8,700톤에 달하는 의무수입물량마저 미국 서부 지역 대가뭄의 영향으로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가격이 폭등했다.

2022년 10월기준 24만 6천톤을 kg당 1,287원에 도입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에 34만톤이 1,138원에 수입된 것에 비하면 물량으로는 27.8%가 감소한 반면 가격은 13.1%가 올랐다.

서삼석 의원은 “국민주식이자 생명·안보산업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생산비도 못건진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오늘날 국내 쌀 산업이 처한 참혹한 현실이다”며 “대·내외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정부 비축물량 및 저장 창고 대폭 확대로 언제든 가시화 될 수 있는 식량위기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