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17 15:35

  • 맑음속초6.1℃
  • 맑음0.8℃
  • 맑음철원2.5℃
  • 맑음동두천4.7℃
  • 맑음파주3.2℃
  • 맑음대관령1.5℃
  • 맑음춘천2.5℃
  • 맑음백령도4.2℃
  • 맑음북강릉6.2℃
  • 맑음강릉7.9℃
  • 맑음동해7.6℃
  • 맑음서울4.6℃
  • 맑음인천3.9℃
  • 맑음원주5.0℃
  • 구름많음울릉도4.7℃
  • 맑음수원4.6℃
  • 맑음영월4.6℃
  • 맑음충주5.1℃
  • 맑음서산4.8℃
  • 맑음울진7.2℃
  • 맑음청주5.9℃
  • 맑음대전7.0℃
  • 맑음추풍령5.6℃
  • 맑음안동6.0℃
  • 맑음상주7.3℃
  • 맑음포항7.6℃
  • 맑음군산3.7℃
  • 맑음대구8.7℃
  • 맑음전주4.9℃
  • 구름조금울산8.9℃
  • 맑음창원7.7℃
  • 맑음광주6.6℃
  • 맑음부산8.5℃
  • 맑음통영8.5℃
  • 맑음목포4.6℃
  • 맑음여수7.3℃
  • 맑음흑산도5.8℃
  • 맑음완도8.8℃
  • 맑음고창4.6℃
  • 맑음순천7.1℃
  • 맑음홍성(예)6.3℃
  • 맑음5.9℃
  • 맑음제주8.6℃
  • 맑음고산5.9℃
  • 맑음성산8.0℃
  • 구름조금서귀포11.4℃
  • 맑음진주7.9℃
  • 맑음강화2.8℃
  • 맑음양평4.8℃
  • 맑음이천5.0℃
  • 맑음인제3.0℃
  • 맑음홍천2.7℃
  • 맑음태백4.4℃
  • 맑음정선군5.0℃
  • 맑음제천4.2℃
  • 맑음보은5.9℃
  • 맑음천안5.8℃
  • 맑음보령5.7℃
  • 맑음부여6.2℃
  • 맑음금산6.2℃
  • 맑음5.4℃
  • 맑음부안4.6℃
  • 맑음임실5.8℃
  • 맑음정읍4.5℃
  • 맑음남원6.7℃
  • 맑음장수5.4℃
  • 맑음고창군5.3℃
  • 맑음영광군4.3℃
  • 맑음김해시8.5℃
  • 맑음순창군6.1℃
  • 맑음북창원8.2℃
  • 맑음양산시9.2℃
  • 맑음보성군8.6℃
  • 맑음강진군7.6℃
  • 맑음장흥8.1℃
  • 맑음해남6.9℃
  • 맑음고흥8.3℃
  • 맑음의령군8.8℃
  • 맑음함양군8.4℃
  • 맑음광양시8.8℃
  • 맑음진도군6.0℃
  • 맑음봉화6.1℃
  • 맑음영주5.6℃
  • 맑음문경6.2℃
  • 맑음청송군6.6℃
  • 맑음영덕7.2℃
  • 맑음의성7.2℃
  • 맑음구미8.7℃
  • 맑음영천7.0℃
  • 맑음경주시9.4℃
  • 맑음거창7.2℃
  • 맑음합천8.2℃
  • 맑음밀양7.9℃
  • 맑음산청8.4℃
  • 맑음거제7.1℃
  • 맑음남해7.2℃
  • 맑음9.2℃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탄소중립경제 실현’ 통합위에 지원 요청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탄소중립경제 실현’ 통합위에 지원 요청

국민통합위 충남 지역협 출범…‘갈등 치유·국민 통합 증진’ 협약

‘탄소중립경제 실현’ 통합위에 지원 요청

 

[시사픽]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충청남도 지역협의회’ 첫 회의 안건으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올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국민통합위원회 충남 지역협의회가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 치유, 국민통합 증진 정책 및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했다.

충남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위원회 및 지역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갈등·취약점 발굴 및 문제 해결 대안 모색 국민통합 가치 확산 지역사회 여론 국민통합위원회에 전달 지역 통합 및 갈등 해결 의제 개발 지역 간 교류를 통한 국민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충남 지역협의회는 정기회와 갈등 예방·화합 현장 활동, 정책토론회·정책포럼 등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직은 당연직 위원 1명과 위촉직 위원 2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충남 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업무협약 체결, 위원 위촉장 수여, 충남 지역협의회 1차 회의,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김 지사와 조 의장, 김 위원장이 ‘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목적으로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 정책·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및 지원·협조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추진 및 지원·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1차 회의는 도가 지난해 선포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안건으로 진행했다.

충남은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 58기 중 29기가 집적해있다.

2019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 5500만 톤으로 국내 7억 100만 톤의 22%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함께 추진해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경제 침체 및 일자리 감소 문제를 뛰어넘는 탄소중립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도는 ‘탄소중립경제로 기회가 넘치는 힘쎈 충청남도 구현’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비전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도는 탄소중립경제 사업 발굴 기업 대상 정책 수요 조사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수립 및 조례 제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의에서 도는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나, 이를 위한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특정 산업·지역의 노동자,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불가피해 사회적 갈등의 소지가 내재해 있는 만큼, 갈등을 최소화하는 탄소중립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에 ‘탄소중립 기능군’ 10개 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지역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을 위한 많은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수 십년 간 석탄화력발전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 지역협의회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한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에 관해서도 소통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