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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유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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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유치 상담

‘외자유치 출장’ 김태흠 지사, 글로벌 기업 찾아 도내 투자 요청

미국_특파원_간담회_1.JPG


 

[시사픽]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B사를 방문,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B사는 미국과 우리나라, 일본, 대만, 중국 등 전 세계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번 상담은 삼성, 엘지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강점과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관 기업이 집적한 충남의 우수한 여건에 따라 성사됐다.

충남은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의 20% 이상, 국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정부의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 중이다.

충남에는 또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있고 전후방 산업 중소기업도 378개에 달한다.

또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육성을 위한 ‘K-칩스법’ 마련 등도 이번 투자 상담을 뒷받침했다.

투자 상담에는 김 지사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B사 최고운영책임자를 포함한 임원진 다수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을 비롯한 우리나라 투자 여건, 도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황, 미래 비전 등을 설명하며 세계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 중인 B사의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B사의 추가 투자를 통해 B사와 도내 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기업의 투자가 성사되면, 도내에서는 수입 대체와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 기간 동안 현지 한인 언론 및 미동부 충청향우회 간담회 등을 통해 스킨십을 강화하고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 간담회도 가졌다.

또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 린데 등 2개사와 총 1억 1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개 기업과는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며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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