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가 지난 12일 동절기를 맞아 천안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90가구에 연탄 400장씩 총 3만6000장을 전달했다.
유영환 천사운동본부장은 "코로나19 및 경제적 불안으로 봉사마저 위축된 상황임에도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온기와 더불어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희망도 함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영호 찬인시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하는 천사운동본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