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서산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업대상자 중 64.9%는 혈압, 복부둘레,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이 개선됐으며 58.9%는 흡연·음주, 신체 및 영양 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등의 항목에서 건강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와 흥미 유발을 위한 자체 개발 건강미션 및 건강콘텐츠 발굴 교재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1:1 상담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 연계 추진 출근전·주말 대사증후군 검진 시행으로 검진 수검률 85.2% 달성 등의 노력을 기울여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