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구급세트를 천안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체육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쓰여질 이번 기부물품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인 로드맵서포터즈 C.Y.P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했다.
지난 3월 발대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로드맵서포터즈는 천안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여명의 자원봉사단원이 현재 의료, 활동, 홍보 등 분과별로 구성한 전문 자원봉사단이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도 중학생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홍보 서포터즈 C.Y.P로 활동하며 다양한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미선 로드맵 서포터즈 단장은“천안시장애인체육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인선 관장은 “장애인체육선수들의 안전과 활동을 위해 청소년들이 준비한 물품이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을 홍보하는 데 청소년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