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청양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청양원’을 20일 착공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청양원은 청양의 푸른 산과 따사로운 볕을 새롭게 해석해 담아내는 도시 숲 공간이다.
이 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 유치로 확보한 5억원을 투입해 문예회관 방문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잔디마당, 바람원, 자연원, 그늘원 등으로 이용자 수요 맞춤형 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설계를 진행했다.
특히 잔디마당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면서 청량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사업 관련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녹색정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원 조성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