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금연상담사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 등의 서비스를 흡연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을 무료 지원하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통해 금연 성공이 확인될 시 금연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보건소 통합상담실은 금연 상담을 포함한 만성질환, 운동, 영양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시민들은 한곳에서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들어 금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통합상담실의 다양한 건강서비스와 연계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