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농촌진흥사업 관련 정부예산 237억원을 확보, 올해보다 2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 확보 예산은 신기술 보급 75억원 지역 농촌 지도 사업 활성화 지원 49억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 41억원 과학영농 현장 기술 지원 32억원 농업 전문인력 양성 13억원 등이다.
이번 국비 증액 반영은 꿀벌 자원 육성과 쌀·콩 등 식량작물 분야 신기술 현장 실증 관련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결과다.
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국비 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국비 증액 반영을 뒷받침했다.
김부성 원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현장 실증 관련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신기술을 확산시키는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맞는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