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27일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꿈비채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이용 아동 모집에 나섰다.
배방 꿈비채 공동주택 단지 내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자격 기준을 갖춘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및 간식지도, 숙제·독서지도, 예체능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비채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3개소 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공간을 적극 확보해 돌봄센터를 확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