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15 14:46

  • 구름많음속초18.4℃
  • 구름조금21.0℃
  • 구름조금철원20.7℃
  • 구름조금동두천20.7℃
  • 맑음파주19.5℃
  • 구름많음대관령12.7℃
  • 구름조금춘천20.1℃
  • 박무백령도17.2℃
  • 구름많음북강릉18.7℃
  • 구름많음강릉19.7℃
  • 구름많음동해19.6℃
  • 맑음서울20.9℃
  • 맑음인천20.2℃
  • 맑음원주18.4℃
  • 구름많음울릉도17.2℃
  • 맑음수원19.5℃
  • 구름많음영월16.5℃
  • 구름많음충주17.1℃
  • 구름조금서산20.3℃
  • 흐림울진18.9℃
  • 구름조금청주19.4℃
  • 구름많음대전18.7℃
  • 흐림추풍령15.9℃
  • 흐림안동16.2℃
  • 흐림상주16.3℃
  • 흐림포항18.3℃
  • 흐림군산18.1℃
  • 흐림대구16.7℃
  • 구름많음전주20.8℃
  • 구름많음울산19.3℃
  • 흐림창원18.6℃
  • 구름많음광주19.6℃
  • 흐림부산19.1℃
  • 흐림통영18.5℃
  • 흐림목포20.4℃
  • 구름많음여수17.6℃
  • 흐림흑산도18.8℃
  • 구름많음완도19.3℃
  • 흐림고창19.8℃
  • 흐림순천17.5℃
  • 구름많음홍성(예)18.8℃
  • 구름조금19.9℃
  • 비제주19.1℃
  • 구름많음고산20.5℃
  • 구름많음성산19.0℃
  • 비서귀포19.6℃
  • 구름많음진주18.2℃
  • 구름조금강화19.6℃
  • 맑음양평19.0℃
  • 맑음이천19.0℃
  • 구름조금인제21.0℃
  • 맑음홍천20.5℃
  • 흐림태백14.6℃
  • 구름조금정선군19.9℃
  • 구름많음제천17.1℃
  • 흐림보은17.7℃
  • 구름조금천안18.5℃
  • 구름조금보령20.5℃
  • 구름많음부여19.4℃
  • 흐림금산17.3℃
  • 구름많음19.4℃
  • 흐림부안20.4℃
  • 구름많음임실19.2℃
  • 구름많음정읍19.5℃
  • 흐림남원19.3℃
  • 구름많음장수18.7℃
  • 구름많음고창군19.1℃
  • 구름많음영광군19.8℃
  • 구름많음김해시18.4℃
  • 구름많음순창군19.6℃
  • 흐림북창원19.4℃
  • 구름많음양산시20.8℃
  • 구름많음보성군19.4℃
  • 구름많음강진군19.5℃
  • 구름많음장흥20.3℃
  • 구름많음해남19.7℃
  • 구름많음고흥18.9℃
  • 흐림의령군19.2℃
  • 흐림함양군17.6℃
  • 구름많음광양시19.1℃
  • 구름많음진도군20.0℃
  • 흐림봉화17.9℃
  • 흐림영주17.4℃
  • 흐림문경16.7℃
  • 흐림청송군15.9℃
  • 흐림영덕18.0℃
  • 흐림의성17.5℃
  • 흐림구미16.3℃
  • 흐림영천16.8℃
  • 흐림경주시19.0℃
  • 흐림거창16.5℃
  • 흐림합천17.5℃
  • 흐림밀양18.9℃
  • 흐림산청17.6℃
  • 흐림거제19.0℃
  • 구름많음남해18.2℃
  • 흐림20.4℃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머드‧해양신산업 발전 디딤돌 놨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머드‧해양신산업 발전 디딤돌 놨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장정 마무리…관람객 135만 명 집계
“‘신 해양시대 개막’ 선언…대한민국 미래‧환황해 경제권 주도”

머드존 (1).png
머드존. 사진=보령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시사픽]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내에서 개최된 첫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5일 당초 목표 관람객 120만명을 훨씬 웃도는 135만명을 달성하며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인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연출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

 

도와 보령시는 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박람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의 서막은 초청가수 공연과 한복패션쇼, 주제공연 등이 수놓았다.

 

이어 연 공식행사는 범도민지원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 부지사 폐회사, 김동일 보령시장 환송사,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타임캡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의 대미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 해양신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준비했다”라며 "박람회 기간 중 해양 웰니스 컨퍼런스와 환황해 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도 개최해 세계 지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저 넓은 서해를 바라보며 더 큰 꿈과 비전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머드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를 높여 화장품, 건축, 생활용기 등 머드 소재산업을 확장하고, 머드를 이용한 테라피,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또 "더 나아가 태안의 해안국립공원과 안면도 관광지,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 서천 갯벌과 브라운필드까지 서해의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 서해를 배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환황해 해양경제권을 주도해 나아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해양과 머드의 미래 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신산업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잡은 이번 머드박람회에는 135만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목표(120만 명)를 초과 달성했다.

 

수익 사업도 목표액 57억 5000만 원을 초과한 60억 3000만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다른 국제행사의 사업비 대비 수익 평균인 19%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며 "머드박람회는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또 머드산업과 해양신산업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람회 전시회에는 요르단 등 해외 5개국 84개 기업이 참여하고, 수출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25명이 참가해 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산품 홍보관에서는 15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해 도내 다양한 특산품을 홍보했으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키도 했다.

 

이와 함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축제산업화 세미나, 환황해 포럼 등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전략을 도출했다.

 

김태흠 지사는 "박람회는 서해바다 노을과 함께 막을 내리지만, 충남이 박람회에서 제시한 머드산업과 해양신산업의 비전,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의 구상은 이제 시작”이라며 "서해를 힘껏 일궈 충남의 새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