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미래 일자리를 확보해 도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29일 열린 제340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다.
안 의원에 따르면 충남은 지난 2019년 11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13조 1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코로나19의 장기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사회학적 변화 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미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이차전지, 콘텐츠, 해양바이오 등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산업별 육성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안 의원은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해 충남의 밝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도내 산업별 육성 방안을 모색해 충남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