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를 출범해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교육감의 위촉장 수여 및 감사 인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과 1차 정기회 개최 충청남도 학생인권센터 운영 현황 보고 학생인권위원회 운영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는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 따라 학생 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기 위한 심의·자문 기구로 ‘2기 학생인권위원회’는 충남 학생인권의회 추천 학생 2명 학부모단체 추천 학부모 2명 아동복지·인권전문가 3명 충청남도 도의회 의원 1명 교육청 학생인권 담당 장학관 2명 교원단체 추천 교사 2명 일반시민 3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위원회에서는 학생인권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자문 학생인권기본계획 자문 및 개선 권고 학생인권 실태조사 자문 및 의견 표명 학생인권 관련 지침 제시 학생인권센터 활동에 대한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가 학생 인권 보호와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 한명 한명의 인권이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