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10월 22일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아카데미, 지리산국립공원, 산림조합중앙회, 함양국유림관리소 등 5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해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로 주변으로 쓰레기 및 산림 내 폐기물 수거 등 산지정화활동을 병행했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건조한 가을철 산불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어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히 가꿔온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산림은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자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온 국민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