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창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CEO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됐으며 작년 1회 대회와는 달리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교육 운영교 외에 중학교와 일반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45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1차 사전 심사를 통과한 최종 15팀에 대한 사업 아이템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팀별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템의 독창성과 실현가능성을 점검했고 최종 심사 후 심사위원들의 지도·조언 시간도 가져 학생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줬다.
창업 전문가들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충남교육감상은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버찌 앰플 아이템을 발표한 충남삼성고 COSMECCA팀이 수상했고 병천고 뷰티인라이프팀과 천안고 메타디컬팀은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차지했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창업동아리 활동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진로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