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교육청은 9일 천안에서 ‘2022년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주제별 발표, 표창, 대회 결과에 대한 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충청남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공유했다.
충남 학생 선수들은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으며 공주마이스터고는 260개 참여기관 중 5위를 차지해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는 쾌거를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지도교사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교육청은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기능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천안공업고 외 4개교를 경기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환경개선과 대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 약 1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