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데이터정책관,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데이터 운영 방향과 관련해 “도의 예산이 적절하게 쓰이고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데이터를 통해 증명하고 자치단체의 경영을 내실화해 주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며 “행정 중심의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세대인 주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 도민이 알고 싶어하는 데이터 제공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격화된 품셈의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은 “데이터 활용기술이 가장 중요하고 인력풀이 완전하게 구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며 “특히 데이터 정책관실에 데이터 분석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힘쎈 충남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데이터를 활용한 예산절감 측면에서 데이터정책관이 역할을 해야한다 기능을 구축해 놓고도 쉽게 활용할 수 없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또한 경제, 환경,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중심으로 도민의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시군 관리자, 공공기관 사용자 대상의 데이터 활용 역랑 강화 교육 등을 강화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올담의 모바일 사업과 관련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관련 신고접수나 기관과 업무 협조 등에서 데이터가 수집됨과 동시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올담의 재난문자로서의 운영에도 신경써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시·군 산하기관, 협회 등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소통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재운 위원은 올담과 관련해 “올담 검색 시 포털의 상단에 배치될 수 있도록 홍보방안에 더욱 더 신경써주길 바라며 도민 생활속에서 올담 서비스가 보편화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 API 방식이 누구나 쓸 수 있는 거라고 하는데 정보 시스템 운영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최신성 유지를 위해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윤 위원은 “통계청과 대학산학협력팀이 MOU를 맺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한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하고 충남도 또한 MOU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포털에서 올담을 검색했을 때 쇼핑몰이 상단에 나오는데 올담이 포털 상단에 검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해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