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등 5곳의 관련기관과 연계해 학생 2~3명당 훈련지원인력 1명을 배치해 사업체 현장요구 직무에 대한 집중훈련을 거쳐 안정적으로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1년에 3개월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사업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25명의 학생이 실습에 참가하고 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고 하반기에는 21명의 학생이 직무평가 등을 거쳐 학생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에 배치되어 실습을 받고 있다.
실습처로 함께 참여하는 사업체는 드림전장 성환공장 나누리 더휴 충남지사 메가마트 청당점 계림농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과 고용 연계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고용공단 및 장애인복지관 등과 전담 협의체를 구성해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률 제고 및 고용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사업체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신규 일자리와 맞춤형 일자리 등을 창출하고 실제 학생들이 고용에 이르러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