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2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 혁신과 공유를 위해 65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교사들이 실시간 참여하는 수업나눔토크와 세종시교육청 자료 공유 나눔터 e집현전에 자료를 탑재하는 수업자료공유로 진행된다.
수업나눔토크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 중등교과동아리, 중등기초학력지원단, 전문적학습공동체지원단과 우수한 수업 연구를 진행한 교사를 포함한 30팀이 참여한다.
11월 28일 오후 1시 두루고 정광윤 교사의 ‘그림에 담긴 지리이야기’를 시작으로 12월 2일 오후 4시까지 나눔교사가 중심이 되어 사례 안내, 수업 토크,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행사 리플릿을 참고해 교과와 주제를 확인하고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업자료공유에서는 올해 중등 수업 관련 개발 자료 25종이 e집현전에 탑재되어 상시 공유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업 나눔교사로 참여하는 세종장영실고 이다솜 교사는 “다른 선생님과 수업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도 얻고 새로운 수업에 도전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여서 지속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교실 속에서 배움의 속도를 배려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수업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생님을 응원한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