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8일~29일 도내 186개 중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20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학교장 교육과정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움자리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배움 기회를 확대하는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 첫날에는 미래사회 변화와 학교교육과정 이해 2022학년도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사례 고교학점제 이해와 2022 진로연계학기 편성운영 사례가 이뤄졌으며 둘째 날에는 MZ세대 특강으로 ‘교사다움과 나다움 그 사이에서’ 2023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정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며 미래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개척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과목선택권 보장 등 단위학교를 넘어서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도움자료 개발·보급 교사 1:1 맞춤형 수업지원 학교자율특색과정과 진로연계학기 편성운영 도움자료 개발·보급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