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일 교육청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과 직원들은 약 1,000kg의 배추를 김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각각 통에 담아 직원들이 직접 도내 청소년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11곳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봉사는 2015년 처음 추진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8년 간 3,100포기를 15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