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홍성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홍성천 일원에서 ‘홍성 환경사랑 학부모지원단’과 플로깅을 실시했다.
홍성 환경사랑 학부모지원단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수 및 체험,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환경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됐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ka Upp)와 영어 단어(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플로깅은 홍성 환경사랑 학부모지원단과 홍성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함께 홍성천 주변과 홍성읍내를 걸으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시민들이 깨끗한 천변을 산책하며 달릴 수 있도록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플로깅에 참여한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은 "생태환경의 오염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이를 교육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홍성을 만드는 데 협조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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