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는 14일 올해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의원과 직원에게 ‘2022년 도의회 독서왕’ 선정패를 수여했다.
의정자료실 대출 통계에 따르면, 올해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대출한 도서는 815권으로 1명 당 평균 5권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김찬배 사무처장·박선욱 사무관·박경미 주무관 등이 총 116권을 대출해 독서왕에 이름을 올렸다.
조길연 의장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흔하지만 진리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독서를 통해 단단한 삶의 태도를 배우는 것이 곧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과 봉사정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만 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의정자료실은 자치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의정자료를 수집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정책정보 메일링 서비스 제공과 독서왕 선정을 통해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무처 관계자는 “2023년에도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직원들의 입법지원 업무를 위해 의정자료실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며 “도의회가 전문성을 갖춘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의정자료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