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15 11:32

  • 흐림속초19.3℃
  • 구름조금15.6℃
  • 구름많음철원15.9℃
  • 구름많음동두천16.0℃
  • 구름많음파주15.7℃
  • 흐림대관령12.7℃
  • 구름조금춘천15.4℃
  • 흐림백령도15.6℃
  • 구름많음북강릉17.8℃
  • 흐림강릉18.4℃
  • 흐림동해18.5℃
  • 흐림서울16.5℃
  • 구름많음인천15.9℃
  • 구름많음원주15.0℃
  • 흐림울릉도18.1℃
  • 구름많음수원16.6℃
  • 흐림영월12.6℃
  • 구름많음충주14.6℃
  • 흐림서산16.3℃
  • 흐림울진16.2℃
  • 구름많음청주15.8℃
  • 구름많음대전17.0℃
  • 흐림추풍령12.8℃
  • 흐림안동13.6℃
  • 구름많음상주14.3℃
  • 흐림포항18.0℃
  • 흐림군산15.2℃
  • 흐림대구14.6℃
  • 흐림전주17.6℃
  • 구름많음울산16.9℃
  • 흐림창원15.3℃
  • 흐림광주17.6℃
  • 흐림부산17.7℃
  • 흐림통영16.5℃
  • 흐림목포17.7℃
  • 흐림여수16.6℃
  • 흐림흑산도17.0℃
  • 흐림완도18.7℃
  • 흐림고창18.7℃
  • 흐림순천15.9℃
  • 흐림홍성(예)15.6℃
  • 구름많음16.8℃
  • 흐림제주19.4℃
  • 구름많음고산19.8℃
  • 흐림성산18.2℃
  • 비서귀포19.1℃
  • 흐림진주16.3℃
  • 구름많음강화15.9℃
  • 구름많음양평15.5℃
  • 구름조금이천15.3℃
  • 맑음인제16.3℃
  • 구름많음홍천14.7℃
  • 구름많음태백13.0℃
  • 흐림정선군14.6℃
  • 흐림제천12.7℃
  • 구름조금보은15.7℃
  • 구름많음천안15.8℃
  • 흐림보령16.3℃
  • 구름많음부여16.3℃
  • 구름많음금산14.5℃
  • 구름많음16.9℃
  • 흐림부안15.6℃
  • 흐림임실16.4℃
  • 흐림정읍16.8℃
  • 흐림남원15.1℃
  • 흐림장수14.9℃
  • 흐림고창군16.1℃
  • 구름많음영광군19.6℃
  • 흐림김해시15.8℃
  • 흐림순창군16.5℃
  • 흐림북창원15.6℃
  • 흐림양산시16.9℃
  • 구름많음보성군17.9℃
  • 흐림강진군18.2℃
  • 구름많음장흥19.6℃
  • 흐림해남17.8℃
  • 구름많음고흥17.7℃
  • 흐림의령군15.3℃
  • 흐림함양군15.4℃
  • 구름많음광양시18.2℃
  • 흐림진도군18.3℃
  • 흐림봉화12.3℃
  • 흐림영주13.2℃
  • 구름많음문경12.9℃
  • 흐림청송군12.4℃
  • 흐림영덕14.5℃
  • 흐림의성13.9℃
  • 흐림구미13.9℃
  • 흐림영천14.8℃
  • 흐림경주시16.2℃
  • 흐림거창13.5℃
  • 흐림합천16.2℃
  • 흐림밀양16.2℃
  • 흐림산청15.4℃
  • 흐림거제16.4℃
  • 흐림남해15.8℃
  • 흐림16.4℃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김동빈 의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지방채 발행 검토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빈 의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지방채 발행 검토해야”

30일 제80회 1차 본회의서 읍면지역 도시계획도로 사업 조속한 추진 촉구

김동빈 의원(5분발언).JPG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은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읍면지역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추진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집행되지 못한 세종시 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022년 12월 기준 총 513개소로 43만 3,348㎡ 규모다.

이 가운데 도로의 비중은 446개소로 87%를 차지하고 있고 면적은 32만 2,186㎡로 단연 최고치다.

김동빈 의원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토지를 종래의 용도대로 사용할 수 없어 현저한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도 아무런 보상 규정 없이 장기간 손해를 감수해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장기 미집행 도로가 357개소로 도시계획시설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69년 전에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곳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601억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했지만 누적 집행률이 53%에 그쳤고 2023년 본예산에 배정된 예산도 당초 계획된 239억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39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보상은 시간이 지연될수록 지가 상승 등 외부적 요인에 따라 투입 예산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계획된 도로가 개설되지 않거나 일부만 연결되는 경우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에도 어려움이 있어 소방도로 확보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공공의 계획이자 약속인 도시계획도로 추진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고 필요하다면 지방채 발행을 해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또 "세종시가 강력한 의지로 읍면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하고 재원 확보를 위한 과감한 결정과 면밀한 계획 수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