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환경개선 지원 방안 강구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위는 9일 홍남초등학교와 보령창미유치원, 주포학생야영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인공지능교육,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자연친화적인 쉼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구형서 부위원장은 “창의융합실을 활용한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현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고 박미옥 위원은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우수상을 받은 홍남초만의 강점을 살려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위원은 “충남형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수업 사례발굴과 확산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고 홍성현 위원은 “유치원 방과후과정에 있어 학부모 의견을 충실히 반영,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아이가 중심이 되고 아이의 건강한 놀이 발달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강조했고 윤희신 위원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 변화 속에서 주포학생야영장에서의 생태체험이 환경 보호는 물론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장은 “야영장에서의 생태체험이 일회성 체험이 아닌 학교 교육과정·수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교육위는 교육수요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