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일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해 첫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순열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해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노사 대표와 함께 노사 간의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청렴도 하락에 대해 지적하고 대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노사분쟁을 없애고 상호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작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BRT 전용 자율주행 버스를 시승해보고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처 능력 등 자율주행 버스의 안전성과 자율주행 실증 연구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에 구축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홍보관을 방문해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과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의 실시간 관제 현황을 확인했다.
현재 관제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의 운행 안전을 위한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자율주행 데이터 저장공간인 9PB를 활용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순열 위원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새해 첫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지역 현안과 민원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