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충남도립대학교,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소관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은 “인재개발원의 설립목적은 공직자들을 교육시켜 행정 실무에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였으나, 시대가 바뀌면서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해졌으므로 예산교육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가 필요하다 앞으로 충남도에서 사용하는 건축물들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관련 “현재 자료와 일정 등이 현행화가 되어있지 않고 운영방향이 자료에 나와있는 것과 홈페이지와 다르다 빠른 시일안에 수정하고 교육일정을 수시로 업그레이드 해서 도민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행정사무감사나 자료 요구시 계수가 맞지 않을 때가 있는데 도·시·군 담당자들을 모아서 회계교육을 실시해주길 바란다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부족한 경우도 많은데 매우 중요한 업무이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스마트팜 관련 학과와 관련해 “졸업 후 학생들의 진로 문제가 중요하다 창업을 하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스마트팜과 관련해 학교에서 취업처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은 “인재개발원은 공무원들이 도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잘 제공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
일선에서 공무원이 자기 업무를 몰라서 선배나 동료들이 일을 알려주지 않아서 일을 하다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올해에도 우수 공무원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역할을 잘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재운 위원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학과별 부적응학생, 중도탈락 학생 집중관리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중도탈락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은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할 때 취업률 또는 교수님들의 연구성과와 활동에 대한 교수진의 평가를 두고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청양 도민들을 위한 교육특강이나, 위원회의 조정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지윤 위원은 도민교육 운영과 관련 “대면교육이 되면 시설에 와서 수업을 듣게 되는데 건물이 노후돼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현재 행정동에 석면철거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마무리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원에서도 시설대여를 하고 있는데, 주민자치회나 일반 도민의 경우에는 모임이나 교육을 할 때 시설 대여에 대해 잘 모를수가 있으므로 홍보를 통해 활성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