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10일 세종시 관계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 및 2023년 공공시설물 인수계획을 보고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실시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점검에 따른 조치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인수점검 특위 위원들은 작년 11월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합동 점검에서 제기된 주차 유도등 설치 조류 충돌 방지 필름 보강 완강기 누락 타일 천장, 기둥 등 마감 불량 화단 잔디식재 보강 등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인수 예정 시설물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수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6-4생활권과 4-2생활권 등에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공공건축물 3개소를 인수할 예정으로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는 3월 중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점검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