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 4-2생활권 신설학교인 나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루초 학생들의 첫 등교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최교진 교육감,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박점순 학교안전과장, 학교 관계자, 학교안전공제회, 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 정문,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했다.
또한, 등굣길 안내와 함께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학교안전공제회에서도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학교안전공제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와 시설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설학교 통학로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교 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