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지난 18일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세종시의회는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임대료와 운영비 지원 예산안을 지난해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지역 상권에 활력이 생겨야 하는데, 세종시의 높은 상가 공실률은 상권 활성화에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2021년부터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상업시설 용도제한 완화 등을 주장하며 개선안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상 의장은 또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임원진들에게“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을 찾아가서 연구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려움을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6월 대전·세종지회에서 출발해 2021년 7월 세종지회를 출범해 소상공인 권익보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란희 제1부의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충식, 김효숙, 김현미, 김현옥, 이현정, 안신일 윤지성,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17명의 시의원이 참석해 연합회 개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