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전의 온전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신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등교’를 실시해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결정하되, 철저한 학교 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심각 시에는 학교의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실시간 수업 송출 또는 학습콘텐츠 제공, 피드백 등은 지속 지원한다.
교외체험 학습 일수는 각급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유·초·중등 별도 운영한다.
유치원은 가정체험학습일수를 포함해 교외체험 60일 초등 24일 중등 14일로 각 학교 누리집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한, 학교의 온전한 교육활동 정상 운영을 위해 세종시 모든 학교는 2월 초에 전 교직원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2023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을 운영했다.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동안 각급 학교는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학년교육과정 담당부장 워크숍, 미래교육 통합 워크숍 등을 추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며 “방학 중에도 3월부터 창의적교육과정이 잘 펼쳐지도록 세종미래학교 세우기에 함께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