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2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8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보건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새학기를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종시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배희순 부단장이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및 감염병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됐지만 학교 내 확산 방지와 최신 감염병 동향을 파악해 학교에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과 박옥남 장학사가 새학기 대비 학교 방역 지침 방향을 안내하고 2023년 보건교육 기본계획을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학생들이 마스크 없이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학교 최일선의 보건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