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16일 제2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홍성군 내년도 예산안 중 5여억원을 삭감한 7,810여억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은 홍보전산담당관의 스마트 직원 수첩 앱 구축 2천2백만원,행정지원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원 2천만원,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봉사 지원 5백만원,문화관광과의 할로윈 축제 행사 지원 1천5백만원,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금 5천2백2십만원,역사문화시설사업소의 결성농요농사박물관 전시실 리모델링 1억원, 결성농요농사박물관 물품 구입 1천1백만원, 경제과의 소상공인 가업승계지원 2천만원, 기업하기 좋은 홍성 홍보 5천만원, 농업정책과의 유기농업특구 축제 추진 2천만원, 농산물 비관세장벽 해소지원 3천만원, 천수만권역 갯벌체험관 리모델링 2천5백만원, 천수만권역 상황캠핑장 기능보강 2천5백만원, 축산과의 핵군우 생체촬영 및 판독비 지원 1천5백만원, 젖소 유전체 분석 지원 4백5만원, 건설교통과의 광천공용버스터미널 냉난방기 구입 6백만원, 광천공용버스터미널 대합실 의자 구입 1백5십만원, 광천공영버스터미널 개보수 1천만원, 도시재생과의 도시재생 공동체조직 지원 2천만원, 농업기술센터의 청년4-H회원 국외 선진농업 배낭연수 2백5십만원, 4-H본부 역량강화 및 워크숍 1천만원, 4-H회 과제활성화 지원 1천만원 등 총 22건이다.
이와 함께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동규 의원은 “2023년은 코로나는 약화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선균 의장은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님과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이용록 군수의 군정의 첫 예산만큼 홍성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침체된 경기를 빨리 회복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군의회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폐회식에서 김은미 의원은 “홍성사랑장학회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사랑장학금 운용을 교육관련 부서인 교육체육과로 이관을, 초중학생 장학금을 폐지하고 고교생 이상으로 한정하고 無금리 또는 저금리 대출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뒤이어 윤일순 의원은 “新 서해안 시대 홍성 관광 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해안 전철과 KTX 개통으로 새로운 서해안 시대 홍성에 특색있는 관광상품 및 먹거리 개발과 홍보로 우리군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위한 청소년 유스호스텔 건립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