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7일에 청사 1층에서 학생 마약 예방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찰청, 충남약사회, 학교 등 마약 예방 유관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 마약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마약에 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지속적으로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효율적인 예방 교육을 위해서는 청소년 마약 현황 등을 학교-경찰청-약사회와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해 충남약사회에 전문 강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5월에 경찰청과 합동으로 관내 보건교사 대상 마약 예방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청소년의 마약 예방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이다”며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약 사용과 의약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