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가락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11월 2일에 고운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성금 636,21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5학년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인 ‘아름다운 가락나눔&비누장터’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가락초는 기부금 전달에 앞서 기부활동의 의미와 가치 등을 교육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고운동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5학년 한 어린이는 “창업동아리 활동 ‘아름다운 가락’ 장터로 환경문제를 돌아볼 수 있어 뜻깊었고 창업 활동이 기부로 연결되어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 교사는 “5학년 학생들이 사회적 기업, 소외된 이웃에 대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물품 판매와 모금에 열심히 참여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한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도움받는 이웃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