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2023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2022년까지 총 16,763가족이 선정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1가족씩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전년도 한 해 동안 총 1,361권의 도서를 대출해 꾸준한 독서생활로 모범이 된 곽다영 씨 가족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보경, 최시영 학생은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으면 지식도 쌓이고 상상력이 풍성해져서 좋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책을 읽다가 토론할 수 있어 좋았는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책 읽는 가족으로부터 시작된 독서 습관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