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 주관으로 9일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가락 우리 흥 신명 나게 놀아보세’를 주제로 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은 2016년에 창단해 교원 풍물연수 운영 학생풍물동아리 담당교사 지원 교육공동체 풍물놀이 공연 등의 활동을 왕성하게 벌이면서 ‘더풍물’ 회원인 초·중등 교원 30여명이 각자 학교 현장에서 우리 가락이 누구나 즐기고 누리는 보편적인 음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통음악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더풍물’ 교사와 학생 제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져 풍물로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기를 기원하는 앞풀이 마당을 시작으로 삼도사물놀이 사철가 가야금병창 금회북춤 창작무용 웃다리판굿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청중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의 ‘더풍물’ 공연 마당이 전통음악 교육 활성화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국악을 사랑하는 더풍물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신명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 ‘예술로 풍요로운 미래,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목표로 풍물놀이 한마당 개최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국악배달통’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아라리요’ 등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