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몽골 국방부 테무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방문은 충청남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련관은 지난해부터 2년째 테무진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연계해 대상자를 2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방문에서 참여 학생들은 테무진고등학교 수업 참관, 게르 체험 등 다양한 몽골의 문화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등에 참여했다.
이달 말에는 몽골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 △한국 민속촌 및 서울 탐방 △서천국립생태원 및 대천 탐방 △충남도청 방문 △대백제전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몽골-한국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기후 환경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양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통해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