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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복숭아가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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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복숭아가 위태롭다”

22일 제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서 과수농가 저온피해 대책 마련 촉구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22일 제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과수농가 저온 피해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 의원은 "2019년 973개소였던 과수농가 수는 2022년 885개소로 감소했고 재배면적도 100ha 이상 감소했다”며 세종시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의 명맥 위기에 대한 우려로 발언을 시작했다.

여 의원은 "지난 4월 7일경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해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꽃눈이 동사해 약 517농가, 260ha의 규모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저온 피해 한계온도가 낮은 복숭아의 경우 재해에 더욱 취약하다”며 세종시의 대표 지역축제인 복숭아 축제 개최에 대해 염려했다.

이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의 과실 피해율 산정에 대해 "피해 면적 1ha당 250만원이 지급되는데 추계하면 한 농가당 약 125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게 된다.

피해율을 적용하면 이마저도 온전히 받지 못할 수 있다”며 영농 재개를 돕지 못하는 산정기준의 모호성과 현실적이지 못한 보상액에 대해 질타했다.

또한 "피해보상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과수농가 전체의 25%이며 복숭아의 경우 겨우 14%에 그치고 있어 피해보상도 한정적일 것이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보험 지급액은 한 농가당 220만원 정도에 그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로 인해 농가는 보험 가입을 주저하고 있어 피해보상이 더 한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여 의원은 과수농가 저온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피해조사 결과에 대한 시 차원의 최대 지원 검토, 방상펜, 미세살수 및 연소 기술 등 예방 기술 적극 지원, 기후 특성을 분석한 기술지원과 품종개발 등 지속적인 세종시 과수산업을 위한 제언을 했다.

여 의원은 "주산지가 바뀌고 자취를 감추는 작물이 발생하는 등 기후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금과는 상상하기 힘든 변화를 겪게 될 미래 식탁을 위해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지키려는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것이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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