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신규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종합생활안내서를 전면 개편해 발간했다.
새로 발간된 종합생활안내서는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을 목표로 행복한 세종살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활민원, 교육·보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경제·일자리, 시 현황 등 7개 분야 100여 가지 주제를 수록하고 있어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정보무늬를 수록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를 하는 관외 전입주민을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전입신고자를 비롯해 생활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 내 전자도서관에 전자책으로도 게재된다.
김병호 시 대변인은 “종합생활안내서는 신규 전입 시민들이 세종시에 조기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생활정보들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최신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개정하고 시민에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