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가락초등학교는 7월 6일 학부모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학교 인근 화실에서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백드롭 페인팅’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회 주관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활동인 ‘백드롭 페인팅’ 클래스로 기획됐다.
‘백드롭 페인팅’이란 색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나타내고 심리를 반영하는 추상화이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예술 활동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학부모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가락초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아울러 학교 특색교육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가락초의 교육 과정에 맞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 접하는 백드롭 페인팅이 생소하기도 했지만,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초는 학교와 학부모가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로마 테라피, 바리스타 체험 등의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