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4월 소통·공감의 날은 ▲교육감 당부 말씀 ▲직장교육 ▲최배근 교수의 ‘초연결 시대, 미래 일자리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직장교육에서는 교육부 지정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김양우 연구위원이 ’개인정보 보호 실천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직장교육에 참석한 유은영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다지고 업무추진 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4월 한 달 동안, 우리 교육청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기억식 행사, 순직교사 묘비 참배, 세월호 가족극단 초청 추모 연극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며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조금이나마 슬픔을 달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청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기억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더욱 꼼꼼하게 짚어보고 모두가 나의 아이들이라는 생각으로 학교 안전에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흘 뒤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의 자격을 가진 학생들이 신성한 한 표를 잘 행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관심을 갖고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