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벚꽃이 만개한 장곡사 삼거리부터 36번 국도와 만나는 주정교 삼거리까지 5.7Km의 구간을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한다.
청양군에 따르면, 장곡사 입구와 인근의 벚꽃은 지난 토요일부터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나선형 도로의 장곡사 벚꽃길은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길이어서 벚꽃 피는 봄이면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광금리 지방도 645호 구간을 선형 개량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편의를 증진시켰으며 인근에 철쭉을 식재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치면장 김준호는 “장곡사 벚꽃길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곳이다”며 “벚꽃길 드라이브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