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성남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건강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경로당’은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혈압, 혈당측정을 통한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동남구보건소,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 등 타 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구강건강관리 물품지원, 무료 피부과 이동진료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담당자가 동행해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상담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호명 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