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17 05:23

  • 흐림속초21.8℃
  • 구름많음22.4℃
  • 구름많음철원22.2℃
  • 구름많음동두천23.2℃
  • 구름많음파주22.5℃
  • 흐림대관령21.2℃
  • 구름많음춘천23.1℃
  • 구름많음백령도24.1℃
  • 흐림북강릉22.0℃
  • 흐림강릉22.2℃
  • 흐림동해22.6℃
  • 구름많음서울26.1℃
  • 구름많음인천26.4℃
  • 흐림원주25.3℃
  • 구름많음울릉도25.4℃
  • 구름많음수원26.3℃
  • 흐림영월23.1℃
  • 흐림충주24.3℃
  • 흐림서산26.4℃
  • 흐림울진23.9℃
  • 구름많음청주26.7℃
  • 구름조금대전25.2℃
  • 구름많음추풍령23.1℃
  • 흐림안동24.5℃
  • 흐림상주25.1℃
  • 구름많음포항24.3℃
  • 구름많음군산26.3℃
  • 흐림대구24.5℃
  • 맑음전주26.6℃
  • 박무울산23.7℃
  • 흐림창원27.0℃
  • 구름많음광주26.5℃
  • 구름많음부산27.1℃
  • 흐림통영26.7℃
  • 구름조금목포27.5℃
  • 구름조금여수27.7℃
  • 구름조금흑산도26.3℃
  • 구름조금완도27.0℃
  • 구름많음고창26.0℃
  • 맑음순천23.4℃
  • 구름많음홍성(예)25.6℃
  • 흐림23.4℃
  • 맑음제주27.6℃
  • 구름조금고산26.2℃
  • 구름조금성산27.5℃
  • 구름조금서귀포27.4℃
  • 구름많음진주25.6℃
  • 구름많음강화23.4℃
  • 구름많음양평24.7℃
  • 흐림이천24.6℃
  • 흐림인제21.9℃
  • 흐림홍천23.2℃
  • 흐림태백21.1℃
  • 흐림정선군23.4℃
  • 구름많음제천22.8℃
  • 흐림보은23.4℃
  • 흐림천안24.2℃
  • 구름많음보령26.6℃
  • 구름많음부여25.3℃
  • 구름많음금산23.8℃
  • 구름많음25.2℃
  • 구름조금부안26.2℃
  • 구름많음임실24.0℃
  • 구름조금정읍25.6℃
  • 구름많음남원25.5℃
  • 흐림장수23.5℃
  • 구름많음고창군26.3℃
  • 구름많음영광군26.2℃
  • 구름많음김해시25.5℃
  • 구름많음순창군25.1℃
  • 구름많음북창원26.7℃
  • 구름많음양산시26.1℃
  • 구름조금보성군26.7℃
  • 구름조금강진군26.6℃
  • 구름조금장흥25.9℃
  • 구름조금해남26.6℃
  • 구름조금고흥27.1℃
  • 구름조금의령군25.9℃
  • 흐림함양군25.4℃
  • 구름조금광양시26.9℃
  • 맑음진도군25.4℃
  • 구름많음봉화22.8℃
  • 흐림영주23.3℃
  • 흐림문경24.1℃
  • 흐림청송군23.2℃
  • 흐림영덕23.3℃
  • 흐림의성23.7℃
  • 구름많음구미24.2℃
  • 흐림영천24.0℃
  • 구름많음경주시24.1℃
  • 구름많음거창24.4℃
  • 구름많음합천25.2℃
  • 구름조금밀양25.4℃
  • 구름많음산청25.5℃
  • 흐림거제26.2℃
  • 구름많음남해26.3℃
  • 구름많음25.9℃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기획 ⓶] 아산시 민선8기 2주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기획 ⓶] 아산시 민선8기 2주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아산시 민선 8기 전반기 외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

아산시 민선 8기 전반기 외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

 

[시사픽] 민선 8기 아산시가 전반기 2년 동안 역대 최대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유가 상승 등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거둔 성과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불리던 아산시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 중이다.

아산시는 민선 8기 2년 동안 중국 강풍전자, 미국 린데, 영국 에드워드,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독일 파이퍼베큠, 일본 오바노보루 투자조합 등 6개 기업과 총 4,53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4년간 외자 유치 규모가 6건 2,559억원이었다.

2년 만에 역대 외자 유치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기록적인 상승이다.

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거둔 독보적 성과를 국내외 기업의 아산 투자를 이끈 일등 요인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13조 1,000억원 투자에 이은 2023년 4조 1,0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결정,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타 통과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초격차 기술력 선제 확보’를 목표로 우리 정부가 4,84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사업이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OLED의 특성을 뛰어넘는 무기질 소재 기반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향후 OLED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측되는 차세대 대한민국의 먹거리. 2045년 800억 달러 규모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 러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인구의 증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2023년 1년간 아산시 청년인구는 2,448명 늘어 전국 기초단위 지자체 중 청년인구 증가 2위를 기록했다.

아산시의 성과는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등 기업이 탐낼만한 도시 인프라를 무기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아산을 알리는 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우선 투자기업이 원하는 상황과 여건에 따라 ‘맞춤형 부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아산시에서 조성 중이거나 조성이 계획된 산업단지는 총 17개소 12.3㎢로 여의도 면적의 4배가 넘는다.

그중 염치일반산업단지, 음봉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기업의 투자 상담 요청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에 위치한 기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하고 투자처로서의 강점을 적극 홍보한 효과도 주효했다.

충남도의 외자 유치 노력에도 전폭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박경귀 시장, 조일교 부시장 등을 대표로 한 실무진이 해외 기업을 직접 방문해 펼친 투자유치 활동도 다수. 충남도와 아산시의 외자 유치 노력과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한 둔포·인주·음봉·탕정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당분간 ‘역대 최대’ 규모 외자 유치 실적 갱신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전반기에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국내외 기업들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연관 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여기에 더해 우수 지역인재 고용,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 기업활동이 지역발전에 기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비수도권 유일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탕정2지구를 비롯한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명품 정주환경 조성은 기업의 원활한 인재 확보를 돕고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인구의 정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트밸리 아산’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 진행, 곡교천, 인주 솟벌섬 등 관내 수변 생태공간 명품 휴식처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가 될 광역복합환승센터 추진, 아산의 최대 장점인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등도 기업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박경귀 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산업생태계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아산시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아산의 가능성을 믿고 큰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아산을 거점 삼아 더 큰 도약을 거두고 그 성과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의 성과는 아산의 100년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아산시의 성장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