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19 17:40

  • 흐림속초11.9℃
  • 흐림14.7℃
  • 구름많음철원15.6℃
  • 구름많음동두천16.5℃
  • 구름조금파주17.2℃
  • 흐림대관령6.1℃
  • 흐림춘천14.8℃
  • 구름조금백령도12.0℃
  • 비북강릉11.0℃
  • 흐림강릉11.4℃
  • 흐림동해11.3℃
  • 구름많음서울18.9℃
  • 구름조금인천19.4℃
  • 흐림원주16.5℃
  • 흐림울릉도10.4℃
  • 구름많음수원19.1℃
  • 흐림영월13.9℃
  • 흐림충주16.2℃
  • 흐림서산17.9℃
  • 흐림울진11.9℃
  • 비청주16.0℃
  • 흐림대전17.5℃
  • 흐림추풍령13.9℃
  • 흐림안동14.6℃
  • 흐림상주15.6℃
  • 비포항15.5℃
  • 흐림군산18.3℃
  • 흐림대구15.6℃
  • 비전주17.7℃
  • 비울산14.7℃
  • 비창원16.8℃
  • 흐림광주18.8℃
  • 비부산17.0℃
  • 흐림통영17.9℃
  • 흐림목포18.1℃
  • 비여수20.4℃
  • 흐림흑산도16.7℃
  • 흐림완도18.9℃
  • 흐림고창17.9℃
  • 흐림순천17.4℃
  • 흐림홍성(예)18.0℃
  • 흐림15.8℃
  • 흐림제주20.2℃
  • 흐림고산18.9℃
  • 구름조금성산20.0℃
  • 맑음서귀포24.4℃
  • 흐림진주16.7℃
  • 구름조금강화16.5℃
  • 흐림양평17.5℃
  • 흐림이천17.7℃
  • 흐림인제12.0℃
  • 흐림홍천15.2℃
  • 흐림태백7.6℃
  • 흐림정선군11.1℃
  • 흐림제천13.4℃
  • 흐림보은16.1℃
  • 흐림천안17.4℃
  • 흐림보령17.7℃
  • 흐림부여18.0℃
  • 흐림금산17.7℃
  • 흐림15.7℃
  • 흐림부안18.1℃
  • 흐림임실17.1℃
  • 흐림정읍17.0℃
  • 흐림남원17.8℃
  • 흐림장수16.1℃
  • 흐림고창군17.1℃
  • 흐림영광군17.7℃
  • 흐림김해시15.9℃
  • 흐림순창군18.5℃
  • 흐림북창원16.9℃
  • 흐림양산시15.9℃
  • 구름많음보성군20.4℃
  • 흐림강진군19.1℃
  • 구름조금장흥19.2℃
  • 흐림해남18.5℃
  • 구름많음고흥20.8℃
  • 흐림의령군16.6℃
  • 흐림함양군17.5℃
  • 흐림광양시18.9℃
  • 흐림진도군18.0℃
  • 흐림봉화13.8℃
  • 흐림영주14.3℃
  • 흐림문경15.3℃
  • 흐림청송군12.3℃
  • 흐림영덕12.4℃
  • 흐림의성14.6℃
  • 흐림구미15.1℃
  • 흐림영천14.4℃
  • 흐림경주시14.5℃
  • 흐림거창15.2℃
  • 흐림합천18.2℃
  • 흐림밀양16.0℃
  • 흐림산청16.9℃
  • 흐림거제18.0℃
  • 흐림남해18.8℃
  • 비16.3℃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아산시 소재 ‘홍만조 초상’ 충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아산시 소재 ‘홍만조 초상’ 충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아산시 소재 ‘홍만조 초상’ 충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시사픽] 아산시 배방읍 소재 홍만조 초상이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풍산홍씨 종가 소장 ‘기사계첩 및 함’ 국보 승격지정에 이은 또 다른 성과다.

홍만조 초상은 사모단령을 착용하고 교의에 앉아있는 견본채색의 대형 전신상이다.

제작연대는 18세기로 형식은 족자 형태, 재료는 비단, 크기는 세로 145.1㎝, 가로 79.2㎝다.

홍만조 초상은 제작기법과 제작 경위 그리고 유전경로 추적이 가능한 점과 상용형식이나 초상 화법이 지닌 학술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초상화를 통해 조선 후기 명·청대의 초상화 도상과 서양화법이 전래해 새로운 초상화 양식이 형성되던 초창기의 과도기적 모습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1700년경 평양에서 그려진 후 60여 년간 평양의 생사당에 봉안됐다가 영조 연간 생사당 훼철령에 따라 아산의 종가로 이전된 작품으로 명확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로 평가받는다.

홍만조의 풍산홍씨 가문은 아산지역에 약 300여 년간 세거한 가문으로 현재 배방읍 세교리와 회룡리 일원에 후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홍만조 묘역 및 신도비와 그의 아들인 홍중징 묘역 및 신도비가 아산시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재를 발굴 지정하고 항구적인 보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문화재가 공공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아산지역 풍산홍씨의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국보로 지정된 ‘기사계첩 및 함’과 ‘홍만조 초상’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홍만조 초상은 오랫동안 아산 영당에 봉안돼 제례를 행해오는 과정에서 손상이 있어 2023년 문화재에 대한 복원 수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