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26 15:19

  • 흐림속초3.8℃
  • 흐림5.5℃
  • 흐림철원5.1℃
  • 흐림동두천6.2℃
  • 흐림파주5.5℃
  • 흐림대관령-1.7℃
  • 흐림춘천5.8℃
  • 흐림백령도4.5℃
  • 비북강릉3.8℃
  • 흐림강릉4.3℃
  • 흐림동해4.7℃
  • 흐림서울7.2℃
  • 흐림인천6.7℃
  • 흐림원주6.9℃
  • 구름많음울릉도4.5℃
  • 흐림수원6.7℃
  • 흐림영월5.0℃
  • 흐림충주6.8℃
  • 흐림서산7.2℃
  • 흐림울진4.6℃
  • 흐림청주7.8℃
  • 흐림대전7.6℃
  • 흐림추풍령5.8℃
  • 흐림안동5.9℃
  • 흐림상주7.1℃
  • 흐림포항7.2℃
  • 흐림군산7.2℃
  • 흐림대구7.0℃
  • 흐림전주8.2℃
  • 비울산6.6℃
  • 흐림창원7.5℃
  • 흐림광주7.9℃
  • 흐림부산6.7℃
  • 흐림통영7.8℃
  • 흐림목포7.7℃
  • 흐림여수7.7℃
  • 흐림흑산도8.2℃
  • 흐림완도8.3℃
  • 흐림고창7.3℃
  • 흐림순천7.0℃
  • 흐림홍성(예)7.5℃
  • 흐림8.1℃
  • 흐림제주8.3℃
  • 흐림고산9.3℃
  • 흐림성산7.6℃
  • 흐림서귀포9.2℃
  • 흐림진주7.9℃
  • 흐림강화5.4℃
  • 흐림양평6.9℃
  • 흐림이천6.7℃
  • 흐림인제4.1℃
  • 흐림홍천6.0℃
  • 흐림태백-0.5℃
  • 흐림정선군2.7℃
  • 흐림제천5.1℃
  • 흐림보은6.5℃
  • 흐림천안7.0℃
  • 흐림보령7.6℃
  • 흐림부여7.6℃
  • 흐림금산7.1℃
  • 흐림7.2℃
  • 흐림부안8.1℃
  • 흐림임실7.1℃
  • 흐림정읍8.1℃
  • 흐림남원7.6℃
  • 흐림장수5.4℃
  • 흐림고창군8.0℃
  • 흐림영광군6.6℃
  • 흐림김해시7.3℃
  • 흐림순창군7.6℃
  • 흐림북창원7.7℃
  • 흐림양산시8.1℃
  • 흐림보성군8.4℃
  • 흐림강진군8.1℃
  • 흐림장흥8.3℃
  • 흐림해남8.5℃
  • 흐림고흥7.8℃
  • 흐림의령군8.9℃
  • 흐림함양군7.4℃
  • 흐림광양시8.4℃
  • 흐림진도군8.1℃
  • 흐림봉화3.8℃
  • 흐림영주5.6℃
  • 흐림문경6.6℃
  • 흐림청송군5.0℃
  • 흐림영덕4.8℃
  • 흐림의성7.9℃
  • 흐림구미7.3℃
  • 흐림영천6.9℃
  • 흐림경주시7.0℃
  • 흐림거창5.8℃
  • 흐림합천8.4℃
  • 흐림밀양7.4℃
  • 흐림산청6.9℃
  • 흐림거제7.5℃
  • 흐림남해7.8℃
  • 흐림8.2℃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해양바이오산업 ‘전초기지’ 만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해양바이오산업 ‘전초기지’ 만든다

연구개발·인력양성 등 추진…기업 교육·시제품 생산 등도 지원

해양바이오산업 ‘전초기지’ 만든다

 

[시사픽]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를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전초기지가 2024년 서천에서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이 김태흠 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해양바이오는 해양 동식물이나 미생물 등 유기체를 지칭하며 해양바이오산업은 이를 활용해 식품, 의약품, 화학제품, 에너지, 연구개발 등 인류에게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활동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해양바이오산업을 ‘글로벌 문제 해결과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는 2016년 43억 4000만 달러에서 2025년 69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바이오는 특히 육상 자원보다 제품화 성공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 산업화 기반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립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해양생물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연구 및 실험공간, 첨단 장비 등 R&D 인프라를 제공하고 교육과 기술 이전, 컨설팅, 시제품 제작·생산을 뒷받침한다.

시설은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5153㎡ 규모의 연구동과 지상 1층, 연면적 1030㎡ 규모의 시생산동으로 나뉜다.

연구동 내에는 해양 미세조류·미생물 배양실, 시제품 보관실, 입주 기업 공간, 기업 전시 및 홍보 공간 등이 배치된다.

시생산동에는 동결·전기건조실, 기계실, 환경 모니터룸, 공정검사실 등이 들어선다.

건립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2024년까지 총 347억원이다.

도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가 2024년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해양바이오 경쟁력 확보, 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올리며 글로벌 해양바이오산업 선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해양바이오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나 인프라 부족 등으로 산업화가 더딘 상황”이라며 “이번 센터는 바이오기업의 제품 생산 등 사업화를 견인하며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와 폴리텍대학 등을 추가로 조성·유치, 도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완성해 나아갈 방침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