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28 00:15

  • 맑음속초-1.6℃
  • 눈-4.1℃
  • 흐림철원-4.7℃
  • 흐림동두천-4.2℃
  • 구름많음파주-4.2℃
  • 흐림대관령-8.7℃
  • 구름많음춘천-3.3℃
  • 눈백령도-3.5℃
  • 구름조금북강릉-1.3℃
  • 구름조금강릉-0.8℃
  • 구름많음동해-0.6℃
  • 눈서울-2.7℃
  • 눈인천-2.9℃
  • 흐림원주-1.9℃
  • 구름조금울릉도0.6℃
  • 눈수원-2.4℃
  • 구름많음영월-3.9℃
  • 흐림충주-3.0℃
  • 흐림서산-2.7℃
  • 구름많음울진-1.3℃
  • 눈청주-2.3℃
  • 맑음대전-2.3℃
  • 구름많음추풍령-3.1℃
  • 구름많음안동-2.1℃
  • 구름많음상주-2.6℃
  • 구름조금포항-0.3℃
  • 구름많음군산-0.2℃
  • 구름많음대구-0.6℃
  • 눈전주-1.5℃
  • 구름조금울산-0.5℃
  • 맑음창원-1.8℃
  • 구름많음광주-0.8℃
  • 맑음부산0.2℃
  • 구름많음통영1.0℃
  • 눈목포-1.8℃
  • 구름조금여수-0.3℃
  • 구름많음흑산도-0.2℃
  • 구름많음완도-0.4℃
  • 구름많음고창-2.0℃
  • 흐림순천-2.3℃
  • 눈홍성(예)-2.0℃
  • 구름많음-1.4℃
  • 흐림제주3.1℃
  • 흐림고산2.5℃
  • 흐림성산1.8℃
  • 눈서귀포1.2℃
  • 구름많음진주-0.2℃
  • 구름많음강화-3.9℃
  • 흐림양평-2.6℃
  • 구름많음이천-2.8℃
  • 흐림인제-4.1℃
  • 흐림홍천
  • 흐림태백-6.3℃
  • 구름많음정선군-4.7℃
  • 흐림제천-4.0℃
  • 흐림보은-2.3℃
  • 흐림천안-2.0℃
  • 구름많음보령0.1℃
  • 구름많음부여-0.9℃
  • 흐림금산-2.1℃
  • 맑음-3.1℃
  • 흐림부안-1.3℃
  • 흐림임실-2.5℃
  • 구름많음정읍-2.4℃
  • 구름많음남원-2.4℃
  • 흐림장수-3.9℃
  • 흐림고창군-1.7℃
  • 구름많음영광군-1.8℃
  • 맑음김해시-1.0℃
  • 구름많음순창군-2.3℃
  • 구름조금북창원-0.5℃
  • 맑음양산시-0.1℃
  • 구름많음보성군-1.4℃
  • 구름많음강진군0.1℃
  • 구름많음장흥-0.5℃
  • 흐림해남0.2℃
  • 구름조금고흥-1.3℃
  • 구름많음의령군-0.1℃
  • 흐림함양군-1.5℃
  • 구름많음광양시-1.0℃
  • 흐림진도군0.3℃
  • 흐림봉화-3.2℃
  • 흐림영주-3.1℃
  • 흐림문경-1.8℃
  • 흐림청송군-2.9℃
  • 구름많음영덕-0.4℃
  • 구름많음의성-1.1℃
  • 구름많음구미-1.4℃
  • 맑음영천-1.7℃
  • 구름조금경주시-1.2℃
  • 흐림거창-3.3℃
  • 구름많음합천0.2℃
  • 구름많음밀양-0.5℃
  • 흐림산청-0.8℃
  • 구름많음거제0.7℃
  • 구름많음남해0.3℃
  • 맑음-1.9℃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홍성현 충남도의원 “공공기관장 전문성 고려해 임명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현 충남도의원 “공공기관장 전문성 고려해 임명해야”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 떨어지는 민간·공공위탁 사업 재검토 촉구

홍성현 충남도의원 “공공기관장 전문성 고려해 임명해야”

 

[시사픽]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은 26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기관장들의 거취 및 퇴직 공무원의 기관장 임명 문제 등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당선된 단체장이 임기 동안 무리 없이 도정을 이끌기 위해 단체장과 공공기관장 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일부 공공기관장들은 잔여 임기를 이유로 버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공공기관장이 60여 차례 바뀌는 과정에서 10번 이상 퇴직 공무원이 기관장 자리를 차지했다”며 “공공기관장 자리가 퇴직한 공무원들에게 제2의 삶을 보장해주는 소위 ‘알박기’ 자리가 됐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기보다는 퇴직 후 일자리 보장이라는 특혜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20개 출연기관 중 의료원과 테크노파크 등 특수기관의 기관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명할 수 밖에 없다.

그 외 상당수 공공기관장의 경우 대학교수가 임명되고 있는데 전문성을 갖춘 교수라면 이의제기를 할 수 없겠지만, 단순히 교수라는 이유로 기관장이 된다면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논공행상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 의원은 충남도 사업 중 폐지나 축소가 요구되는 사업에 대한 재검토도 제안했다.

홍 의원은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의하면 충남도 민간위탁금은 약 227억원, 공기관 대행 사업비는 4409억원, 출연금 1183억원 등 민간 또는 공기관 등에 집행되고 있는 예산이 무려 5820억원이라며 10년 전 결산자료 대비 53.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위탁은 행정의 고비용·저효율을 개선하고 민간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행정사무의 능률성을 제고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효과가 떨어지는 사업은 면밀히 점검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 소외계층에게 낮은 임대료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충남더행복주택 ‘꿈비채’ 사업을 예로 들며 “2430억원의 막대한 재정이 투자되는 사업임에도 여러 문제로 인해 수혜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 둘을 낳으면 임대료 전액 무료라고 출산율과 주거 문제를 연계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출산율 제고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의문이며 가임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며 “행복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등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